[32회 공인중개사] 에듀윌 솔직후기!! 취준생 동차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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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솔직후기!! 취준생 동차합격!!

 

    수험정보

    응시년도

    2021년

     

    합격여부

    6개월

     

    수험기간

    동차합격

     

    수강환경

    취업준비생

     

    공인중개사 합격 노하우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취준기간 중에 6개월 시간내어 전업으로 공부하여 32회 동차 합격한 수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와 비슷한 과정으로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배경

    저는 평소에 언젠간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하나 따두긴 해야겠다는 생각은 갖고있었는데요, 보통 일과 병행하면서 준비하는 경우 2년에 나누어 취득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그러다 32회 시험을 딱 6개월 남은 시점에서 문득 생각을 바꿔 6개월만 바짝 투자하여 미리 취득해버리자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5회간 치른 월간 모의고사에서는 평균 50초반 - 50중반 - 60초중반 - 75 등등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다 본 시험에서는 평균 81점으로 예상보다 살짝 높은 점수로 합격했는데 제가 학습한 방법을 돌아보고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점은 무엇이 있을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 학원 선정

    자격증 공부를 결심한 이후, 2~3가지 학원과 각 학원의 과정 및 가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저는 최종적으로 에듀윌 공인중개사의 100%인강과정으로 결정하게되었습니다.

    우선,

    - 현장강의보다 인강과정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점
    - 동차과정이 1년 단위로 구성되어있는데, 상대적으로 늦게 시작했기에 빠르게 진도를 따라잡아야한다는 점
    - 에듀윌의 인강UI가 다른 학원에 비해 깔끔하고 편리하게 구성되었다는 점
    - 에듀윌이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막연한 신뢰(?)
    - (다만 수강료는 타사보다 쪼금 비싼것 같습니다. 합격해서 환급받는걸로 퉁치는 셈치고 결제했습니다)

    정도를 선정근거로 들 수 있겠습니다. 특히 3번 인강UI에 대해 좋은 평가를 주고싶은데요, 100% 인강을 통해 학습해야하는 특성상 전반적으로 강의 수강과 관련된 UI가 확실히 다른 학원보다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첫째, 웹으로도 수강할 수 있고, 모바일 어플을 통해서도 수강할수 있게 되어서 부득이한 상황에서도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었구요.

    둘째, 촬영환경이 만족스러웠습니다. 현장강의를 녹화해서 며칠뒤에 풀리기도하고, 실시간 현장강의를 유튜브라이브처럼 동시수강으로 제공되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라이브강의를 듣진 않았지만 살짝 놀랐구요.

    셋째, 촬영도 2대의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고, 촬영기사님들이 편집점을 깔끔하게 잡아주어서 만족스러웠구요 음성품질도 괜찮았습니다.

    처음에 여러학원을 비교했을때 차이점이 좀 느껴지더라구요. 이게 사소하다면 사소한 차이인데, 앞으로 정말 많은 시간을 인강을 듣게되기 때문에 이렇게 기술적으로 좋은 학습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 에듀윌을 선택하게된 큰 근거가 되었습니다.


    ## 교수님 선정

    커뮤니티 보면 교수님 선정과 관련된 고민, 비교글이 많은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어떤 교수님께 들어야하는가는 무의미하고 내가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교수님을 선정할 당시 별 고민없이 학원 매니저분이 추천해주시는 교수님들 중에 몇개 강의 들어보고 적당히 꼿히는 교수님의 과정을 한번도 바꾼 적 없이 쭉 들었습니다. 저처럼 늦게시작하시는 분들 여기에 너무 스트레스받지마시고 빨리 본 과정에 들어가는걸 권장드립니다. 몇개월 듣다보면 교수님들 각각의 개성이 있고 그분들 만의 강의 스타일에 익숙해집니다. 그러다 좀 아쉬운 점이 보일 수도 있구요. 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들어야할 강의가 산더미였습니다. 이런저런 곳에 기웃거릴 여유가 없기도 했구요. 커뮤니티에 보면 각 교수님들의 특성 정리글들 많은데 아쉽지만 제가 딱히 적을 내용이 별로 없네요. 정말 다른 교수님들을 몰라서요... 근데 다 정말 훌륭한 분들입니다.

    ## 학습전략

    1. 정규과정 배분


    1년 분 과정이 아래처럼 구성되어있는데, 크게 이론파트 // 문제풀이파트 // 총정리파트입니다. 6개월 준비하는 시점에서 기초, 기본과정은 과감히 생략하고 심화부터 시작해서 따라잡았습니다. 이건 하루에 들을 수 있는 최대 강의수와 총 들어야 할 강의 수를 어림계산하여 판단했습니다. 하루에 8강 +-2강 정도를 들어서 1주일마다 1.5 ~ 2주치의 진도를 따라잡았습니다. 이렇게 되면 4개월차 정도 되는 시점에 정규강의 진도를 따라잡게되고, 2개월부터는 드디어 정규강의 진도에 맞춰 예습복습을 할 숨통이 트입니다. 2~3주에 한번 꼴로 진도상황 체크해서 강약조절해가면 자연스럽게 감이 생깁니다.

    기초 7주 // 기본 8주 // 심화 10주

    기출 6주 // 문풀 8주 // 동형모의 4주

    파이널 2주 // 공백 2주(개인공부)

    총 45주(공백제외)

    2. 빠르게, 많이 반복해서 양치기

    기초-기본을 생략한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론보다 문제풀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론에서 빈 부분을 문제풀이를 수강하면서 보충해나가자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간혹 독학으로 책을 읽는 것과 인강듣는 것 중에 고민될 수 있는데, 전 인강 양치기를 택했습니다. 첫째는 분량이 많고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이고, 둘째는 단기적으로는 독학이 실력이 늘 것 같지만 장기적인 관점(하루 전체, 혹은 일주일 단위)에서 봤을 때 독학하는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3. 예습x 복습x 특강x

    위에서처럼 1주에 2주치 분량을 해치우다보니 현실적으로 예습 복습에 충분히 시간을 할애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중간마다 체력 및 습관 유지에 실패해서 빵구 채우기에 급급할 때도 많았구요. 특강은 어림도없었습니다. 다만, 그 감각을 유지해서 마지막까지 끌고가면 차츰 정리가 되어갑니다. 대신, 매 강의 수강할때는 집중력을 유지하려 했습니다. 아마 현장강의였다면 중간중간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인강이라는 특성을 활용하여 매 강의를 100% 흡수하는 전략을 유지했습니다.

    4. 꾸준히 월말 모의고사 치기

    준비가 되든 점수가 안나오든 꾸역꾸역 월마다 근처 학원에 나가서 시험을 치렀습니다. 이건 점수 자체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시험 치러지는 과정과 시간할애전략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중요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40문항 마킹에 1~2분 사이 소요되는 것을 확인하고/ 1회독에 40분 정도 할애하기로/ 1문항 당 1분 ~ 1.5분 목표잡기 등등의 세부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적용하면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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