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재도전 끝에 동차합격한 직장인의 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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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정보

    응시년도

    2021년

     

    합격여부

    동차합격

     

    수험기간

    1년

     

    수강환경

    직장인

     

    공인중개사 합격 노하우

    저는 공인중개사에 1도 관심없던 1인입니다. 언니가 타사에서 공부하다 실패하고 저에게 해보라고 해서 그냥 무작정 알아보지 않고 공인중개산는 무조건 에듀윌만 있는줄 알고 덜컥 가입했습니다. 

     

    언니의 정보력으로 교수님을 정해줘서 그 교수님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제가 하고자 하는 맘이 없어서인지 공부가 잘 안되더라구요 에듀윌 가입은 20년에 하고 민법강의 1주일정도 듣고 ... 포기하였습니다. 

     

    그러다 접수기간이와서 접수하고 접수했으니 셤봐보자 하고 셤을 봤는데 공부안한거 치고 잘찍었는지 60점은 넘지 못했지만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아.. 21년에는 함 해보자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장인에 주말부부 워킹맘 독박육아 이런사정이 있었는데 다행히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게되었습니다. 글구 큰아이가 중3이라 시험기간에 같이 공부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였지요 학교다닐때도 벼락치기를 즐겼던 저는 1년이란 셤이 잘 와닿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예습 복습없이 그냥 강의만 들어보자였습니다. 

     

    월-중개사, 화-공법,수-학개론, 목-민법, 금-공시법.... 토일은 애들과 놀생각에 세법들을시간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세법은 공시법과 중개사법으로 커버하자였습니다. 그렇게 강의만 듣다 기출문제풀이반에 접어들었을때 드는생각이 기출이 너무쉽다 이렇게풀면 붙겠다였습니다.. 

     

    그래서 또 공부 안했습니다.. ㅠㅠ 그런데 동형들어가고 충격받았습니다. 정말 잘맞아야 47점 32점 ... 카페글을 보니 동형이 60점이하면 떨어진다 이렇게 글들이 올려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추석때부터 시댁도 가지않고 아이들과 남편을 시댁으로 보내고 오로지 저 혼자 집에서 공부하려고 맘을 잡았습니다. 그때부터 독서실다니면서 9시에 가서 10시까지 독서실에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아이들을 챙겨야해서 서너시간은 공부못했구요..  10월달부터는 언니가 둘째의 저녁과 제가 돌아오는시간까지 집에서 데리고 있어줬습니다. 그래서 정말 맘편하게 독서실에 앉아서 공부했습니다. 

     

    근데 이게 날짜가 다가올수록 더 확신이 없어졌습니다. 매일 독서실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머리속 마음속에 되뇌였습니다. 할수있다 할수있다. 괜찮다 괜찮다.. 이렇게요 

    그리고 저는 민법보다 학개론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무슨말인지 이걸 외워야하는지 이해를 해야하는지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이영방교수님 수업을 들으면서 와~ 이러다 학개론때문에 포기하겠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교수님을 믿어보자 교수님 말대로만 해보자 교수님이 하라는 것만 했습니다.

     

    정말 예습복습은 교수님말씀대로 못했지만 정말 장판지 동형 기출 100선 이렇게 풀고 또 새로출력해서 또 풀고 아마 동형과 100선은 새로출력해서 5번정도 풀었던것 같습니다.

     

    복사비로만 10만원정도 쓴것 같아요 계산문제는 계산문제만 나와있는 문제집구입해서 학개론을 못하니 계산문제는 다 맞는 심정으로 계산문제열심히했어요 (수학을좋아해서..) 그렇게 공부하니 점점자신감이 붙더라구요 이게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학개론을 하면 민법이 생각이 안나고 민법하면 학개론이 생각이 안나고 총체적난국이였습니다.  

     

    민법은 다들어려워하시는데 저는 생각보다 민법을 좋아했어요 심정욱교수님 스타일도 좋아했구요 그래서 노트정리도 다하고 암기할꺼 하고 그런데 문제풀어보니 안풀리더라구요.. 이번에도 교수님 믿자 교수님이 하라는대로만 하자 이맘으로 동형 100선 5번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민법은 약간 공부하면 할수록 더 헷가리더라구요 마지막에는 진짜 1차만 합격해보자.. 였습니다. 

    2차는 중개사법 임선정교수님의 암기법을 다 외우니 저절로 문제가 풀렸습니다. 그런데 교수님의 너무꼬아놓은 동형으로 문제를 푸니 70점이상안나오더라구요 목표는 90점을 생각했는데..ㅋㅋ 그리고 저는 실내건축을 전공하여 공법에는 어느정도 괜찮을거라 생각하고 김희상교수님을 좋아해서 수업을 즐겁게 하였으나 정말 다 섞여서 헷갈리더라구요 

     

    공법은 국계법 도개법 건축법 ..법별로 따로 암기하고 나머지 법은 버렸습니다. 막판되니 너무 헷갈리더라구요 3가지 법만 정확하게 외우고 나머지 법들은 중요한것만 간단하게 외우고 셤을 봤습니다. 공시법은 김민석교수님꺼 들었는데 정말 너무 좋으세요 교수님 교수님수업들으면 공부안해도 맘이 편해지는 마법을 가지고 계세요 ㅋㅋ 

     

    세법을 전혀 안해서 공시법을 다 맞자 했는데 등기법이 할수록 너무 헷가리더라구요 그래서 공법은 자기할몫 60점 맞고 중개사에서 80점 나오면 그거 공시/세법을 도와주자라고 생각하고 공부했습니다. 물론 세버은 동형 한번보고 시험봤습니다. 것도 1.7배속... ㅠㅠ

    시험전에 이영방교수님께서 당일에 할일들을 설명해주셨는데 또 그걸안듣고 나는 아직젊어 난 긴장안해 이런생각으로 셤보러갔습니다. 교수님말대로 시험지 보고 떠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안정액을 먹고 가라고 하셨는데... 

     

    그게 저였나봐요 시험지를 보는순간 정말 심장이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얼마나 떨리던지 제손 떠는게 보이더라구요... 마지막까지 교수님 말씀 꼭 들으셔야 합니다. 정말 다 필요없습니다. 교수님 말씀하나하나 다 새겨들으세요...ㅋ

    1차시험을 저는 다풀고 났더니 50분이 남더라구요 얼마나 떨었는지 정말 씩~ 읽고 답달고 넘어갔더니 학개론 민법 다푸니 50분남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너무 긴장해서 그런지 다풀고 나니 찐이 빠지더라구요 시간이 그렇게 남았는데 더 훑어보기가 싫었어요 힘이 딸렸어요... 

     

    그래서 그냥 마킹했어요 약간 문제가 쉽다는 생각을 했어요 학개론도 평이했고 민법은 동형시험지인줄 알았어요 심교수님 적중률 대박이였습니다. 그런데 50분만에 2과목을 풀었으니 실수도 많이 했겠지요,,, 그런데 나름 만족했습니다. 학개론 77.5 민법 70점 실수많이한거 치곤 정말 잘 봤습니다. 

    2차시험은 중개사법은 자신있어서 열심히 풀었는데 공법을 보는순간... 아 떨어지겠다 생각했습니다. 외웠던것도 헷갈리더라구요.. 정말 공법은 최고였습니다. 정말 공법 너무어렵다는 생각하고 이런것도 배웠나 했어요ㅜㅜ 그래서 아 중개사법으로 커버하면 세법은 어떻게 하지 이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2차는 망했구나 1차로 만족하고 내녀에 2차해야하는구나 시험보면서 이런생각했습니다. 2차2교시 시간에 공시법 지적법도 등기법도 괜찮다 이생각으로 풀었는데 다맞지는 못하겠다 이랬죠.. 세법에서 신성룡교수님 100선에서 교수님이 늘상하던 말씀이 그냥 생각나서 찍었는데... 비슷한 문제들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떨어졌을꺼라 생각에 채점하지 않고있었는데 언니가 계속 해보라고 떨어져도 알고 해야한다며 채점하라고 해서 일요일 낮에 그냥 포기하고 에듀윌 채점사이트로 채점하였습니다. 입력후 나온결과는 정말 대박이였습니다.

    중개사법 87.5 공법 57.5 공시/세법 60점이였습니다.. 

    정말 소리막 지르고 합격하게 도와주신 교수님들 생각이 막 떠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첨으로 교수님 질문방에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영방 교수님 심정욱 교수님 김민석교수님 정말 자기일처럼 글로써 함께 기뻐해주시더라구요.. 
    지금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저의 합격의 90프로는 교수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33회 시험보실수험생여러분 정말 꼭 교수님 말씀대로 하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위글은 총 40일정도의 공부한내용을 적은겁니다. (참고로 주위에서 이정도 공부하고 합격했다고 천재라고 난리입니다. 부끄럽게... ㅋㅋ) 

    두서없이 적어서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정말 꼭 각 과목 교수님 어떤 교수님이시던지 말씀대로 하시면 꼭 합격하실겁니다. 믿으세요 자신을 ... 교수님을...

    이영방교수님, 심정욱교수님, 임선정교수님, 김희상교수님, 김민석교수님, 신성룡교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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