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회 세무사 1차] 집중력 있는 학습으로 1차시험 단기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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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1차 합격수기

 

 

집중력있는 학습으로 1차 시험 단기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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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공부를 하였기 때문에 공부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서 집에서 공부를 많이 하였습니다.

컨디션이 좋고 집중력이 좋은 날은 평소 어렵거나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과목을 공부했고, 힘든 날은 나름 흥미 있어 하는 재무나 원가를 공부했습니다. 자신의 컨디션은 스스로 제일 잘 알기에 컨디션에 맞춰서 최대한 공부를 하였던 것이 제 노하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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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동덕여대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대학교 때 준비하던 시험을 포기하면서 취업준비를 하지 못하여 일반회사 총무팀에 입사하여 3년간 일을 하였습니다. 지금은 사모펀드 투자회사의 기획관리팀에서 총무, 경리, 회계 등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Q] . 하시는 일이 회계파트에 가까우시네요.

     

    전공과 무관한 업무여서 처음에는 회사에서 실무 중심으로 가르쳐 준 대로만 일을 했기 때문에 사실 자세한 내용과 절차에 대해서는 잘 몰랐습니다.

    오히려 공부를 하면서 법인세, 부과세에 관련된 절차나 내용을 알게 되었고, 그로 인해 회사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Q]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기는 어떻게 되세요?

     

    회사에서 주어진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를 하면서 좀 더 나의 전문성과 능력을 길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인의 소개로 재경관리사 자격증을 알게 되었고, 2012년 가을 아이파경영아카데미에서 재경관리사를 준비하여 합격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회사 안에서는 재경관리사 자격증으로는 사실 큰 매리트가 없어서 좀 더 전문성을 갖춰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본래도 꾸준히 무엇인가를 공부하였기 때문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학원 다닐 때 선생님들께서 세무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셨던 것이 생각나서 2013 3월부터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Q] 세무사 1차 시험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학원 수업은 2013 3(2월 말)부터 시작하여 특별반, 종합반, 객관식, 파이널을 모두 아이파에서 수강하였습니다. 토익은 빠른 시간 내에 끝내고 싶었기 때문에 수업시간이 많은 아이파 토익에서 김병기강사의 토익 과정을 수강하여 7월 시험에서 700점을 넘겨 영어에 대한 부담을 없앴습니다. 종합반까지는 평일반을 수강하였기 때문에 수업은 거의 빠짐없이 출석하였고, 주말은 약속이 있으면 부담가지 않고 쉬고, 약속이 없는 날은 스터디 카페에 가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것은 2014 1월부터입니다. 퇴근 후 보통 8시부터 12시까지는 공부하였고, 평일에도 약속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집중력이 있을 때는 새벽 2시까지도 공부하였습니다. 시험 마지막 한 달을 남겨두고는 평소 부족했던 재정학과 상법 공부를 하였고, 졸릴 때는 나름 흥미 있어 하는 재무를 공부하여 공부시간을 최대한 끌어내도록 하였습니다.

     

     

    [Q] 세무사 시험 준비를 하면서 제일 쉬웠던 과목과 제일 어려웠던 과목은 무엇이었나요?

     

    제일 쉬웠던 과목은 재무회계와 원가관리회계였고, 어려웠던 과목은 상법이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답이 명확한 수학, 과학 계열을 좋아하였기 때문에 재무나 원가는 같은 문제를 반복해 풀어도 지겹지 않았고, 새로운 문제를 풀면서 알아가는 것들이 뿌듯했습니다. 물론 과목 안에서 어려운 파트도 있었지만 그 부분은 과감히 포기하였습니다.

    보통 상법이 점수를 끌어올리는 전략과목이라고 하지만, 공부를 함에 있어서는 어려움이 없었지만, 모의고사를 보면 항상 성적이 제일 좋지 않은 과목이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상법을 제일 어렵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Q] 단기합격으로 이끈 본인만의 핵심 노하우가 있다면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퇴근 후 공부를 하였기 때문에 공부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서 집에서 공부를 많이 하였습니다.

    컨디션이 좋고 집중력이 좋은 날은 평소 어렵거나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과목을 공부했고, 힘든 날은 나름 흥미 있어 하는 재무나 원가를 공부했습니다.

    자신의 컨디션은 스스로 제일 잘 알기에 컨디션에 맞춰서 최대한 공부를 하였던 것이 제 노하우인 것 같습니다.

     

    [Q] 공부 중에 제일 힘들었던 애로사항은 무엇이었는지요?

    심리적인 문제인 것 같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공부를 할 시간에 저는 회사에서 일을 하고, 남들이 문제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할 때 제가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비교가 되고 부담감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남들의 공부 방식, 진도에 얽매이고 싶지 않아 수업이 있는 날이 아니면 학원에 가지 않고, 혼자 공부를 하였습니다.

     

     

    [Q] 세무사 1차 시험 합격에 대한 소감은 어떠신가요? 그리고 합격 이후의 계획은 어떠신지요?

     

    가채점을 해보았지만 1차 합격자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많이 불안했습니다. 발표 당일 날 합격 이라는 문구를 보고 큰 숨을 내쉬었던 기억이 납니다. 동시에 2차 시험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지난 1년 동안 노력한 것과 가족과 친구들 등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소홀했던 것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매우 뿌듯했습니다.

    합격 이후의 계획은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우선 합격할 때까지는 시험공부에만 매진할 생각이예요.

     

     

    [Q] 현재 2차는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지요? 마지막으로 각오 한마디도 해주세요.

     

    솔직히 직장인으로서 동차 합격이 많이 힘들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를 하겠지만 1차 시험 처럼 큰 부담을 가지지 않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또 모르죠.. 셤이 코앞으로 다가오면 1차 때처럼 엄청난 스트레스와 부담을 받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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