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회 감정평가사 2차] 은행원 직장인 업무병행 온라인강의 2년차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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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 직장인 업무병행 온라인강의 2년차 합격

 

     

    감정평가사 합격후기

     

     

     

     

     

     

    기간 별 스케쥴

    2019.08~2020.11 : 직장생활(은행근무)과 병행 (1년 3개월)

    2020.11~2021.08 : 퇴사 후 전업 (9개월)

    으로 2년간의 수험생활을 했습니다.

     

    최종 성적


    1년차 2차 성적: 실무: 29점, 이론:31점, 법규:39.5점

    2년차 2차 성적: 실무: 56.5점, 이론: 52점, 법규:51점

    이렇습니다.

     

    실무는 유도은 평가사님, 이론은 지오 평가사님, 법규는 강정훈 평가사님 커리큘럼을 탔습니다.

    일반적인 공부내용과 방법은 다른 분들이 이미 훌륭하게 작성해주셨기에, 기간별 공부내용과 성적이 오르게 된 포인트, 추천템들을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기간별 공부내용

     

     

    2019.08~ 2020.03(예정된 1차시험날짜) : 오로지 1차.


    직장인 수험생으로 학원과 상담 후 1차 기간을 보수적으로 7개월을 잡았습니다.  다른 자격증 공부할 때도 저는 객관식 문제의 시험은 기출을 중요하게 생각했기에 이것도 기출5개년치를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기본강의를 수강하고 문풀이나 심화강의는 약한 파트만 골라들었습니다. 저의 효율 위주의 스타일을 고려했을때 5개월도 괜찮았을 거 같습니다. 다만, 떨어지면 1차를 또 공부해야하고 사람마다 성적이 올라오는 속도 등도 다르기에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20.03~2020.06(미뤄진 1차시험날짜): 작년 실무기본강의 수강, 1차


    1차가 연기되어 작년 실무기본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최소한으로 실무를 하고 1차 공부를 계속 했습니다. 다만 시험이 기약없이 연기되는 바람에 공부를 밀도있게 하진 못했습니다.

     

    2020.06~2020.09(2차시험날짜): 실무 0순환, 실무기출강의, 이론기본강의, 법규기본강의, 법규예상문제


    실무기본강의를 새로 듣지 않고 0순환, 기출강의를 들었습니다. 기출강의 들은 건 진짜 좀 오버페이스였습니다. 걷지도 못하는 데 뛰는 법을 듣느라 머리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여러분은 꼭 2차 시험은 학원에서 정해진 순서대로 들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론은 기본강의 듣고 기출문제집 사서 문제가 뭐 나왔는지만 확인하고 시험장 들어갔습니다. 법규는 기본강의 수강 후 족집게 강의에 나왔던 예상 판례들을 다 외워서 들어갔습니다.

     

    2020.09~2020.11(퇴사날짜): 실무 1순환


    이때는 체력적으로 너무 지쳐서 거의 공부를 못했습니다. 실무 1순환 강의만 수강했습니다.

     



    2020.11~2021.04: 실무 2순환,3순환,실무기출강의, 이론실무기준정리, 이론기출강의, 법규기출강의


    그동안 못들은 강의 몰아서 들었습니다. 이때 실무 천점과 종합문제집 1회독을 했습니다.  

     

    2021.04~2021.08 : 스터디 위주 공부


    실무는 유도은 쌤께 상담했을때 저같은 경우는 종합문제집의 이미 풀은 문제를 여러번 푸는 것보다 작년 스터디 문제를 새로 푸는게 성적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해주셔서 서울법 작년 스터디 문제를 하루에 100점씩 풀었습니다. 개인 성적과 스타일 따라 다를 수 있으니 항상 어떻게 해야하지? 싶을 때는 상담하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론과 법규는 기출과 스터디를 번갈아 가며 각각 100점씩 풀었습니다.

     

    성적이 오르게 된 포인트

    실무

    ① 0기 끝난 후 기본강의 재수강


    기본강의를 바로 두번 들으시는 것보다 일정 문제들을 좀 푼 후에 기본강의를 다시 들으시면 아 그때 그래서 이렇게 하는 거엿구나!!! 광명을 찾은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0기 스터디 때까지 실무 정보가 머릿속에 혼재되어있었는데 이 과정을 거친 후 줄에 구슬이 꿰어지듯이 정보가 착착착 정리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재수강 이후 0기 때 99등하던 성적이 수직적으로 올라서 장학생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정말 추천드립니다. !!



     



    ②사업인정고시일 등 암기 제대로

     

    기준시점, 사업인정고시일, 행위제한일, 70조5항 수식 등 암기를 제대로 해야 헷갈려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무문제 풀 때 쓸 수 있는 법령, 시행규칙, 감칙 모조리 외웠습니다. 6공7과8묘9입41농42분 등등 말이 안되는 거 같아도 그냥 두문자 따서 외웠습니다. (시행규칙 36조 공작물, 37조 과수, 38조 묘목..)


    ③서브작성(0기 끝난 후 추천)


    천점문제집 뒤에 목차집이 있는데 그걸 3공 바인더에 묶고 해당 파트 별 자주 틀리는 내용이나 헷갈리는거, 스터디 예시 목차, 목차집에 없는 부족한 파트 등을 추가하여 만들어갔습니다. (추가로 필기하는 종이는 인터넷에 떡메모지라고 치면 나오구 다이소에 1공 구멍 뚫는 거 잇어서 바인더 위치에 맞게 금방금방 추가가 가능해요. ) 기본서에 필기하고, 문제집에 필기하고 하다보면 ' 아 내가 그거 어디서 봣지?'하는데 서브를 작성하니 그런 불필요한 시간이 줄었습니다. 서브는 어느정도 문제도 풀고 지식도 쌓인 0기가 끝난 후 작성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서브에 개별요인 비교치 파트를 마련해서 스터디 문제 나올 때마다 백업하면, 나중에는 조성정도가 어디에 속하더라? 하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이론

    두문자 암기

     

    2기까지 이론은 첨삭을 받으면 맞는 말이긴 한데 애매하다 라는 코멘트가 종종 있었습니다. 고민해보니 기본서에 있는 내용과 정의를 그대로 쓰지 않아서 인 것 같았고, 이에 기본서를 모조리 암기하겠단 생각으로 책을 저만의 언어로 정리했고 이것을 들고 다니면서 외웠습니다. 여기에 빈칸을 좀 둬서 스터디 중간중간 추가되는 논점들 내용들도 두문자로 만들어서 함께 외웠습니다. 미리미리 0기때부터 정리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왼쪽 줄은 개념을, 오른쪽 줄은 두문자나 정의를 적어서, 접으면 암기한게 떠오르는 식으로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외웠어요.

     

    책을 다 만들면 하루에 다섯장 분량이 나오는데, 그럼 80개 개념을 하루에 암기하는 것이에요.
    처음에는 물론 어렵지만 매주 반복하니 금방금방 외워져요!! 저는 늦게 만들어서 실무기준쪽은 거의 못 건들였는데
    실무기준도 만들어서 외웠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이번 시험 3번 광평수토지 목차가 약간 빈약했거든요ㅠㅠ



    시험보기 며칠전에 빈칸이 남아서 윤리 정리햇어요. 무슨 내용인지 구체적으로는 공부안하고 목차만 품신청보의불비 외웠는데 시험에 나와버렷.. 내용은 제대로 못쓴거 같은데 2번 20점 맞았어요. 목차 두문자 최고!

     

    법규

    스터디 문제 미리 최선을 다해 써보기


    법규는 0기 때 아예 감을 못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기출강의 때 기출회차 미리 써와서 평가사님께 첨삭받는 컨텐츠를 찍게 되었는데 창피당하고 싶지 않아서 진짜 열심히 써갔습니다. 100점 쓰는데 한 7시간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세번정도 회차가 지나가고 나니까 갑자기 실력이 늘어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법규 베타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잘 쓸지, 보기 좋은 답안이 될지 스스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그런 것들이 초반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법규는 자신이 있었는데 이번 시험에 성적이 만족할만큼 나오지 않아서 시험 끝나고도 너무 속상했었습니다.ㅠㅠ. 그래서 성적이 올랐던 포인트라고 자신있게 소개해 드릴 수는 없으나 제가 공부했던 방법을 공유합니다.!



    저만의 법전 만들기 입니다. 3법의 법령칙+ 감칙을 묶어서 만들었구요. 편집시 오른쪽에 공백을 둬서 조문별 관련 판례들을 정리했습니다.

     

    보상법규 암기장이랑 행정법 암기장을 묶어서 기본서로 만들었습니다. 보상법규는 2주에 한번씩 1회독이 되도록 날짜를 구성했고, 행정법은 3주에 한번씩 1회독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판례노트를 만들어서 해당 주제 밑에 관련 판례들을 정리했습니다.

     



    추천템

    1. 애플라이너 방석

    딱딱한 의자에 앉지 마세요! 허리 아파요!

    2. 라이프썸 스톱워치

    뽀모도로 공부법을 활용해서, 55분 집중하고 5분 쉬는시간으로 공부시간을 보냈습니다.

    3. 다나손

    목 마사지기입니다. 두통의 이유 중 하나가 뒷목이 굳어서 인데요. 한의원 달고 살다가 다나손 사용한 이후로 두통 때문에는 한의원 잘 안갔습니다. 진짜 추천드려요!

    4. 펜 그립

    저는 펜에 힘을 많이 줘서 손이 넘 아팠는데 펜 그립을 쓰고 좀 더 손이 편안해져습니다. 실무는 에너겔 ( 에너겔도 종류가 있어서 트라디오, BL57-A, 기본똑딱이 등등 여러개 써봣어요. ), 제트스트림 본체+에너겔 0.7리필심, 샤피 등등 구비해서 손 컨디션에 맞게 사용했습니다. 이론이랑 법규는 펠리칸 EF촉+오로라 블랙잉크 사용했습니다.

    5. 3공바인더, 떡메모지

    파일철을 할 때 3공 바인더가 내용을 추가나 빼기도 쉽습니다.

    6. 블루라이트 차단안경

    도수가 없어도 인강 들을 때도 그렇고, 일상 생활도 그렇고 눈의 피로가 차원이 달라요!! 이건 정말 추천템입니다.

    7. 각종 영양제

    나우푸드 루테인지아잔틴, 정관장 홍삼, 라이프 익스텐션 투퍼데이, 콜라겐 등등 많이도 먹었는데 그중에서 루테인은 진짜 추천드립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쓰려고 했는데 잘 전달이 되었는 지 모르겠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체력적으로 지칠 때도 있었지만, 새로운 목표가 생김에 감사하며 시간들을 버텨냈습니다. 불안할 때면 공부를 더 하시고, 답답할 때면 평가사님들을 찾아뵙고 방향성을 검사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모두들 합격해서 만나뵈었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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