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회 공인중개사] 50대 엔지니어 직장인 동차 합격 수기

50대 엔지니어 직장인 동차 합격 수기

공인중개사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제 처지와 비슷한 분들 중 올해 공부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50대 직장인이구요 엔지니어입니다. 주중엔 저녁부터 자기 전까지 3~4시간, 주말에는 하루종일 평균 10~12시간 정도해서 1월 초부터 딱 10개월 정도 했구요,  
  

공부방법

우선, 저에겐 생소한 과목에 암기도 안되고 해서, 무슨 말인지 이해하는게 첫번째 였습니다. 인강을 3번 정도 듣  
기만 했더니 무슨 말인지는 알아 듣겠더군요. 6개월 정도 아무 생각없이 듣기만 했습니다. 물론 필수서/강의 노트 등에 중요 부분 표시 정도는 했구요.  
  
그 다음엔 전체적인 흐름과 앞뒤 연결을 위해 과목별로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완독하는 공부를 병행했습니다.  
이 부분이 제가 공부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부분이였습니다. 민법과 공법은 2주 정도 나머지 과목은 일주일 정도 걸렸어요. 그리고 나서 인강을 들으면 훨씬 더 듣기가 쉽고, 복습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렇지만 암기가 안되니  
머리에 남는건 별로 없어요. 이렇게 2개월을 했고... 이 때 느낌이 오더군요... 외워서 시험 보는건 힘들다. 그냥 눈에 익히자.  
  
이후 기출문제집을 공략했습니다. 인강들를 때 중요부분에 표시된 부분에 기출 문제를 풀면서 기출 지문까지 익힘장/필수서에 다 마크 표시를 해서 이 지문을 중점적으로 보이게끔 정리했구요, 이게 1개월 정도...  
  
이 다음이 제일 중요했던 건데요, 역시 암기가 되지 않아 눈에 익히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익힘장, 필수서를  
중요 지문 위주로 처음부터 끝까지 시험치기 전까지 계속 돌려 봤어요.   
최종적으로 학개론 익힘장 40분/민법 필수서 2시간/중개사법 필수서 1시간/공법 익힘장 2시간/공시법 필수서 1시간/세법 필수서 1시간 정도에 완독하는 수준에서 시험보러 갔습니다.  
  
정리하자면 인강 열심히 듣고, 기출 문제 정리하고, 지문들 눈에 익히자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이 방법이 민법에 최고인 듯... 저는 민법이 최고 점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