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회 공인중개사] 법무법인 변호사 재직 중에 1차 합격했습니다

법무법인 변호사 재직 중에 1차 합격했습니다

 

공인중개사 합격수기

 

 

 

박문각 교수님들 및 운영스태프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바쁜 소송업무 중에 조금씩 시간을 내어서 준비하였는데 올해 1차 합격을 하여서 한결 마음이 가볍습니다.   
이제는 내년 2차를 위하여 좀 더 노력하여야겠다는 다짐과 더불어, 지난 1여년 간 수강생들을 위하여 노력하여주신 박문

각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 말씀 올립니다.   

 

특히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1주일에 2~3시간 공부하기도 매우 힘들었습니다.   
다만 1차 과목에는 민법이라는 든든한 뒷배가 있어서 부동산학개론만 조금씩 틈을 내어 강의를 들었습니다.   
김백중 선생님의 하이톤의 목소리가 아직까지 귓가에 남아있습니다.   
  

2차과목을 간략하게 살펴보니 매우 어려운 과정이 될 것이라 짐작됩니다.   
다만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반드시 이룰 것이라는 신념으로 앞으로의 1년의 시간을 착실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저처럼 법전공자분들은 민법에는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 부동산학 개론을 나오는 것 중심으로 간략하게 스킵하시면서 준비하는 것이 1차 합격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참고적으로 법학비전공자분들은 민법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셔야 할 것입니다.   
시험장에서 접한 공인중개사 민법 시험의 난이도는 단순 암기로는 절대 넘을 수 없는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따라서 여유 시간이 있을 때, 기본적인 법리를 충분하게 숙지하시는 것이 합격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그러한 기본기가 충분하게 몸에 익숙해진 후에야 두문자가 되든, 막판 찍기가 되든 효과를 발휘할 것입니다.   
막연하게 암기하는 수준의 공부로는 절대로 민법에서 합격에 필요한 점수를 얻을 수가 어렵습니다.   
  

민법의 법 조문을 충분하게 숙지하는 것이 첫번째이고,   
그 법조문을 둘러싼 해석의 대립지점을 체크하는 것이 두번째이고,   
이러한 대립점에 존재하는 대법원 판례의 입장을 이해 암기하는 것이 세번째이며,   
마지막으로 이러한 것들을 토대로 충분하 시간배분하에 40문제를 풀어내는 것이 최후의 단계라고 봅니다.   
  
부디 내년에는 모든 분들과 함께 최종합격의 영광을 누릴 수 있기를 간절하게 소망합니다 !!!  
  
다시 한번 박문각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