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회 공인중개사] 초등생 아이 케어하며 7개월, 동차 합격했어요

초등생 아이 케어하며 7개월, 동차 합격했어요

공인중개사 합격수기

 

 

 

* 학습 기간 및 방법     

기간

나도 일하는 멋진 엄마였는데 아이가 점점 커가며 그냥 집에있는 엄마로 있기 싫더라구요.  
도전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게 처음 가장 컸던것 같아요.  
  
3월24일 박문각에 처음 문을 두드린날이네요.  
  
초1 아이가 있고 한번도 해본 적 없는 공부인데 할 수 있을까요?  
벌써 3월도 다 지났고 기간도 얼마 안남았는데..  
  
그때 상당해주시던 분이 동차도 충분히 준비 하실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이 한마디에 결제하고 교수님들 알아보고 준비를 시작했네요  
본격적인 공부는 4월부터 시작할 수 있었고 10월30일까지 저에겐 7개월이란 공부시간이 주어졌습니다.  

 

학습 방법

보통 수업이 11월 부터 시작해 2달 단위로 끊어지더라구요  
무작정 11월 수업부터 듣기보단 교수님들 별로 중요시 하는 부분이 있기에 문의를 넣어 시작했습니다.  
  
4월시작이였으니 3,4월 개념강의 조차 중반쯤 지났을때였네요.  
  

• 학개론 - 3,4월 개념완성강의   
• 민법은 - 1,2월 기본강의  
• 중개사법 -3,4월 개념완성강의  
• 공법 - 11,12월 기초이론  
• 공시법 - 3,4월 개념완성강의  
• 세법 - 1,2월 기본강의  

  
시간이 촉박했기에 기본과 기초강의는 1.5배속 정도의 배속으로 따라갈 수 있을정도 들었고  
개념완성 강의부터는 1.2배속 정도로 들었습니다.   
  
교수님들과 점점 익숙해지면 배속을 조금씩 높혔어요.  
  
아이가 초1이다 보니 챙겨줘야할게 많았기때문에 초반에는 강의 말고 개인 공부는 거의 할 수없었어요.  
따로 노트를 정리한다던지 그런 시간조차 없었기 때문에 오로지 강의 한번 더 듣는데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전 매일 과목을 바꿔서 듣기엔 흐름이 끊어지지는 느낌이라 초반엔 3-4일 정도씩 한과목씩만 팠어요.  
9,10월달엔 매일 한과목씩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돌려들었구요.  
  

*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7-8월 아이 여름방학때가 제일 힘들었네요.  
하루종일 붙어있는 아이덕분에? 자연스럽게 7,8월엔 공부시간이 확 줄었었어요.  
  
그래도 아예 놓아버리진 않으려고  
아이랑 오전 시간엔 우리 같이 공부하자고 정해서 매일 매일 지키려고 노력했어요.  
  
엄마가 공부하니 아이도 따라서 잘 해주었고 가끔 엄마보다 빨리 끝내면 꿀같은 게임시간도 있으니 서로 윈윈이였겠죠?  
  

* 박문각 공인중개사 온라인이 좋았던 점  

처음 듣는 내용들도 많아 힘들기도했지만 저에겐 '시간'이 정말 간절했어요  
조금만 일찍 시작했으면, 이부분을 한번만 더 자세하게 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정말 빠른배속 저에겐 소중했습니다.  
조금 어려운 부분은 혼자 끙끙대거나 풀이를 보기보단 그냥 빠르게 강의 찾아서 빠른배속으로 한번 더 들을 수 있었던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 나만의 합격 비법  

아이 학교 데릴러갈때 박문각 앱에서 일일테스트 풀기 (매일매일 하면 하루 6문제씩 쌓여요. 틀려도 그냥 풀이보며 눈에 익힙니다)  
이동할때 구지 화면을 보지 않더라도 이어폰끼고 강의를 듣기  
문제 많이 풀기보단 강의듣기  
  
그리고 마지막 9,10월 집중도가 합격을 좌우하는것 같습니다.  
여름 공부량이 줄었음에도 일일특강과 족집게 100선은 3,4번씩 돌려보았던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이때부턴 모르는 문제는 과감하게 버렸습니다.  
단, 문제는 버리되 과목은 버리는 과목없이 6과목 모두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