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회 공인중개사] 삼남매 엄마, 퇴직자 주부의 최종합격 스토리

반응형

퇴직한 삼남매 엄마의 최종합격 스토리

 

공인중개사 합격수기

 

 

 

작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세 아이를 키우면서 2020년 8월에 박문각에 입성하였습니다.  
늦게 시작을 하였기에 동차는 무리란 생각이 들어 일단 1차만 해보자는 각오로 시작을 했습니다.  
  
이영섭 교수님은 학개론의 신이라 할만큼 귀에 쏙쏙 박힐정도로 수업을 재미있게 해주셨습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수업에 집중했던 기억이 나네요.  
민법이란 과목은 당최 무슨 소린지 알 수가 없어서 반복에 반복을 해도 전혀 이해되지 않는 듯 보였습니다.  
김덕수 교수님의 동그라미 강의는 제게 신의 한수 였다고 봅니다.  


일단 모르면 동그라미로 키워드를 찾아서 체크하고 문제를 풀었더니 시험날 교수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코로나로 아이들이 집에서 학습하는 날이 많았기에 밥만 겨우 챙겨주고 공부하며 두달반의 여정을 보냈습니다.  
집안일은 뒷전이고 공부에만 집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1차는 무조건 끝내고 싶었거든요.  
결과는 감사하게도 학개론 70점/민법 62.5로 합격이었습니다.  
  
올해 2차만 준비하면 되었기에 마음의 짐은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습니다.  
중개사법 최상준교수님/공법 오시훈교수님/공시법 박윤모교수님/세법 하헌진교수님/  
모든 과목이 그렇지만 특히나 최상준 교수님은 하라는대로 쭉 따라하시면 80점 이상 무조건 가능합니다.  

 

공법을 왜들 힘들어하시는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워낙 범위가 넓어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오시훈교수님의 암기장은 합격의 길잡이가 되어 주었습니다.  
박윤모 교수님과 하헌진 교수님은 목소리가 너무 좋으셔서 수업에 집중하기 최고였습니다.  
중개사법 87.5/공법 65/공시세법 67.5 로 고득점은 아니지만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습니다.  
  
교수님들 모두 너무나도 따뜻하시고 수험생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셔서 수업을 듣다가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참 소중한 1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강으로 수업을 들었음에도 교수님들의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때로는 채찍하여주시고..때로는 따스한 말로 위로해주셨던 교수님들 덕분에 자격증도 취득했지만  
평생 잊지못할 추억거리가 생겼습니다.  

 

어떤 교수님을 선택하든 망설이거나 후회하지 마시고 선택한 교수님의 가르침을 믿고 쭈~욱 앞으로 가십시요~  
그리고 열심히 하십시요~공부하다가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럴때마다 처음 시작했을때의 간절함으로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간절함이 있는 분은 그 무엇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