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회 공인중개사] 와이프한테 할 말 생겼어요! 7개월 공부해서 동차 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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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한테 할 말 생겼어요! 7개월 공부해서 동차 합격했습니다~

 

공인중개사 합격수기

 

 

 

타사에서 몇개월공부하다가 1차시험을 떨어진후    
홈쇼핑에서 박문각 광고를 우연히 보게되어 결제를 하고    
정확히 4월1일부터 동차시험 공부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11월과정부터 이기때문에 봐야할 동영상들이 너무 많더군요. 그래서 할수없이 2배속으로 모든영상들을 보기시작했으며, 회사시스템적인 과정을 동일하게 맞추는데 6월1일가량 되었습니다. 2배속으로 들엇지만 굉장히 힘들엇습니다. 하루에 2배속 10강 이상은 봐야 따라갈정도였으니까요.    
6월부터 시간표대로 공부를하기 시작했으며, 제생각에는 하루도 빠지지않고 공부했엇던거 같습니다.    
공부라고 하기보단 영상을 보는걸 위주로 했으며, 10월초에는 그동안 보지못했던 전국모의고사를 모조리 풀기 시작했습니다. 전국모의고사 점수가 너무 들쑥날쑥해서 불안하였습니다. 공법은 60점을 넘은적이 없었으며, 중개사법은 고득점 전략과목인데도 불구하고 70점대 뿐이 안나오는 것이였습니다.    
   
너무 불안하였습니다.    
어짜피 10월이후에는 강의가 없기 때문에 집에서 공부하다 시험 일주일전부터는 스터티까페를 다니며 공부 하기시작했습니다. 공부는 각 과목별 100선을 수없이 풀었고 요약집을 읽었습니다.    
   
1일당 2과목 100선 각2과목 요약집 이렇게 3일을 하면 전과목을 볼수있엇으며, 시험보기 전전날    
모든과목 100선 대략적인 훑어보기 요약집 훑어보기 시험보기전날 다시한번 반복    
   
약국에서 잠잘오는 약까지 사다가 9시부터 잘려고 누웠습니다. 이전1차시험에 날새고 시험봤다가 큰낭패를    
보았기때문에 일찍자는것도 전략이였습니다.    
   
수면에 좋은 약을 복용했는데도 잠이 오지않더군요. 9시에 잠자리에 들었지만 실제로 잠이든건 12시 가량이 넘어간거 같습니다.    
   
새벽5시에 일어났습니다.    
   
주섬주섬 대충 챙겨먹고 시험장으로 자가용을 끌고 이동하였습니다.    
   
1차 2차 시험을 모두 치룬후 집으로 돌아오는 자가용 안에서 불안하였습니다.    
   
작년에 1차 불학격을 단 2문제 차이로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저는 불안한 마음에 1차시험지를 가답안 나온걸로 운전중에 채점을 매기 시작하였습니다.    
   
학개론 70점점이 나왓더군요.    
"아 다행이다 합격했겟다 " 이런생각후 민법 채점을 매보앗는데. 손이 벌벌 떨리더군요.    
47.5 가 나온겁니다.    
   
아무리 비교해도 이거는 1문제 차이로 불합격인건가 하며 현타가 쎄게 왔습니다.    
   
와이프한테는 뭐라고 해야하며, 주변 모든사람들은 시험보는걸 알고잇으며, 부모님까지도 시험을 보는걸 알고있으며, 고모, 친척형, 할머니 , 삼촌, 작은 아빠 ,모임하는 친구들 , 전직장 동료들까지 ,   
저는 누구한테 시험본다는 말을 한적이없는데 자연스레 어떻게 알게 되더군요.. ㅋㅋㅋ   
   
갓길에 차량을 다시 세우고 다시 눈 똑바로 뜨고 채점을 매보았습니다.    
   
운전중에 채점을 맨거라 다행히 오류가 잇더군요.    
   
학개론 72.5 민법 50점 이였습니다. ㅋ   
   
바야흐로 시험본후 5일이 넘게 2차과목은 채점을 매보지 않앗습니다. 혹여나 떨어졌을까 실망하기싫어 안하고 있던와중에 술이 취하여 공시 세법을 채점을 매보았습니다.    
57.5가 나왓습니다. 절망하였습니다. 공시세법은 최소 65점은 나와줘야 . 공법에서 못채운점수를 조금이라도    
얻을수있엇기에 떨어졌겟구나 하며 , 좌절하였습니다.    
   
이후 3일뒤 제가 아는 후배집에 2차시험지 공법과 중개사법을 들고 가서 후배와함께 소주 나발을 불며   
   
채점을 매달라고하였습니다. 어려운 공법을 매달라고 하였고    
   
" 야 , 그거 어려운과목이라 50점이 목표인데 60점이상 안나오면 나는 가망없을거같다. "   
   
왜냐하면 저는 중개사법이 아무리 잘 읽어보고 풀어도 모의고사엣거도 80점이상이 나온적이 없었습니다.    
항상 치사한문제에서 많이 틀렸거든요.    
   
그런데 동생이 많이 맞은거 같다며 67.5 점이 나왓씁니다. 깜짝놀랫고 중개사법도 풀어보앗습니다. 72.5 가 나왓네요.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였습니다.    
   
더좋은건 환급까지 받을수있다는 생각에 ㅋㅋ 그동안 고생한 와이프에게 환급받은 금액으로 좀더 보태서    
작은 명품 가방 하나 사드릴예정입니다.    
   
박문각에서 공부하기전 다른곳에서 공부하였습니다. 제가 작년시험을 박문각에서 했다면 무조건 합격했을거 같습니다.    
   
직장에서 일을하더라도 누구밑에서 일해야 업무효율이 달라지는것처럼 공부도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1차 김백중 김덕수 선생님    
2차 오시훈 정석진 최상준 박윤모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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