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회 공인중개사] 50대 후반, 반복학습으로 동차합격했어요 (1년 커리큘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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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후반, 반복학습으로 동차합격했어요 (1년 커리큘럼 공개)

 

공인중개사 합격수기

 

 

 

김백중 교수님! 김덕수 교수님! 신정환 교수님! 최성진 교수님! 박윤모 교수님! 정석진 교수님!   
교수님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1년간 하라시는 대로 따라만 했더니 영광의 순간이 왔네요.   
기초입문과정에서는 2주 늦게 시작해서 진도 따라 잡는데 1달 걸리더라구요. 하루에 2주 강의씩 소화해서 완전 마스터 했습니다. 1주간의 학습목표를 설정해 놓고 목표 도달여부와 전국별 비중을 늘 함께보며 나 자신을 채찍질 하였습니다. 매일 매일 출석체크하며 내자리도 확인하는 것이 하루의 시작였습니다. 요일마다 과목을 정해 놓고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고 복습하라면 복습하고 익힘장 쓰라면 익힘장도 쓰고 시간 체크도하고 동그라미도 치고....  
기본과정은 기본서가 두꺼워 볼 엄두도 못내고 과목마다 교수님들 제시하는 대로 강의만 소화했더니 어느 순간 뚜꺼운 기본서가 끝나더라구요. 물론 3과목은 기본서 조차 들추지 않았지만요. 그래도 교수님들만의 노하우가 빛난거 같네요. 두바퀴 돌고나니 4년전 기억이 되살아 나네요. 50대 후반이 이 공부를 시작한다는게 많이 부담스러웠지만 미래를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집에서 인강으로만 할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기출과정은 기존에 자주 출제되거나 반복되는 지문 위주로 편성되어 무조건 암기하기 였습니다.세번째 반복하니 어느정도 머리에 윤곽이 잡혀가고 중요Point가 어느 부분인지 확인도 되었습니다. 3월 전국모의고사는 1차 57.5점 2차 60점으로 미완성의 모습이었고, 4월엔 1차 62.5점 2차 65.8점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심화과정이 끝나고 난 뒤 자신감이 확 붙더라구요. 그러면서도 3~4월 과정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되고 심화과정에서 더 공부가 필요한 부분은 3~4월 강의로 한번 더 듣고 해결하였습니다.  
  
7,8월은 계절적으로나 남은 시간으로나 부족한 공부 등으로 힘든 시기였습니다. 4번을 반복한 시기인데도 머리에 남는 것은 많지 않고 술술술 빠져나갔지요. 8월 모의 고사엔 멘붕이 올 정도로 충격이었습니다. 실전에서 이렇게 출제되면 탈락하겠구나 하는 위기감이 다가왔습니다. 다행이 일일특강이 8월 3주차부터 하나씩 올라오면서 다시 안정을 찾았습니다.  
  
9월 100선과정이 2주정도 이어지고 함께 일특강이 완성되었을 때 이거만으로 끝까지 간다라는 생각에 매주 전과목 전체를 전부 듣기 하였습니다. 9월 3주부터 동형 모의고사에서는 상당히 좋은 점수가 나왔고 9월 모의고사도 1차 80점 2차 72점의 점수가 자신감의 더욱 끌어 올려주었습니다.  
  
시험 전까지 일특강과 100선 강의 반복만으로 잊혀져가는 기억을 되살리고 무한반복으로 하루 12시간 강행군을 하였습니다. 50대 후반의 기억력을 되살리는 방법은 반복만이 최선인 듯 합니다. 알고 있는 부분만이라도 실수 없이 풀어낸다면 합격은 보장이겠지요.  
  
시험3일 전부터 컨디션 조절을 꾸준히 해야하고 시험장 가서 볼 교재도 준비했는데 막상 시험장에선 하나도 도움이 안됩니다. 머리만 휑할뿐 그저 눈앞에 글자만 지나갔습니다. 가기전까지 더 열심히 하고 시험장엔 필기구만 들고 가는 것이 더 안전 합니다.  
  
초조해 하지말고 모르는 문제는 교수님말씀대로 처다보지도 말고 아는 문제 실수하지 않게 한번 더 체크하는 것이 고생 덜하고 합격하는 방법입니다. 기본에 충실하면 60점 이상은 충분히 나옵니다.  
과목별 교수님이 시키는대로만 하세요.  
  
다시 한번 교수님들 노고에 감사드리고 늘 건강하게 좋은 강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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