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회 공인중개사] 80점 넘기는 고득점 합격 약속 지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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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점 넘기는 고득점 합격 약속 지켰어요

 

공인중개사 합격수기

 

 

 

재수했던 종로 실강생입니다.      
     
학개론 마지막 수업날 개인적인 일정이 있어서 마지막 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가기 전에      
     
선생님들 계신 방에서 인사 드리고 나가려는데 영섭 쌤이 꼭 붙으세요 라고 하시기에     
     
영섭 쌤과 백중 쌤 앞에서 합격의 각오로 <80점 넘게 붙어 올께요~!>를 외치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시험날 정말 개론에서 80, 민법에서 82.5 + α(A형 77번) 를 찍었습니다. ㅎㅎㅎㅎ      
     
1. 개론 & 민법      
     
개론은 일특, 6월 특강만 뺀 나머지는 영섭 쌤 수업을 끝까지 다 따라갔고      
     
민법은 덕수 쌤 수업도 끝까지 거의 다 참석했습니다.     
     
7월, 8월 개론, 민법 단월별 모의고사 때 정답이 막 일어나면서 30문제/ 40분짜리를 15분만에 다 풀고     
     
혼자서 밖에서 시험 끝날때까지 다른 분들을 기다리는 일이 생기더라구요.      
     
<여기까지 이야기 하면 32회 시험 준비하신 종로 실강생분들은 제가 누군지 대충 아실 듯...ㅋ>     
     
덕수 쌤 수업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러나, 쉬운 용어로 바꿔서 학생들 눈높이 맞는 설명 해주실겁니다.     
     
참고 또 참으면서 공부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2. 공법 & 중개사법      
     
공법도 최성진 쌤 일특, 추석특강 빼고는 수업은 다 참여했습니다.      
     
수업 빼고는 따로 공법 공부를 한 건 없는데 다만, 익힘장만 틈나는 대로 정말 많이 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수는 그렇게 많이 올라오지는 않더라구요.      
     
월말 모의고사에서도 공부를 해도 65~70, 안해도 그 수준으로 유지만 하더라구요.     
     
그리고 실제 시험장에 가서도 65점 나오긴 했지만, 생각보다 아쉬운 결과였습니다.     
     
그래도 60보다는 더 맞은 걸로 만족하고 재개발, 재건축, 주택법은 지금도 보고 있습니다.     
     
아쉬워서가 아니라 계속 공부해야 하는 영역이라서요.     
     
중개사법...중개사법은 처음 시작하면서 끝날때까지 "장안의 화제, 합격 제조기" 최상준 쌤 수업 들었습니다.     
     
우리 최상준 쌤은 솔직히 분필 잡으실 때랑 내려 놓으실 때가 정말 다른 분이세요.     
     
분필 잡으시면 저 세상급 문제 출제하시는 분이고 분필 안 잡으시면 세상 누구보다 보들보들 하신 분입니다.     
     
정말 최상준 쌤의 저 세상급 문제에 훈련당하시면, 시험장에서 그 어려운 중개사법 문제들이 쉽게 느껴집니다.     
     
그러한 의미로 최상준 쌤은 저에게 은인 그 이상의 선생님이십니다. 최상준 쌤 정말 적극 추천합니다.      
     
정말 하드코어로 훈련당하시겠지만, 정말 재미있는 수업을 경험하실 겁니다. 결국엔 80점 + α 찍었습니다..    
     
3. 공시세법 - 공시법은 누가 뭐래도 박윤모 쌤이세요. 그냥 믿고 들으시면 됩니다.      
     
지적법은 정말 암기 과목입니다. 공부한 만큼 나오고요. 등기법도 기출문제처럼 나오면 8~9개 나올 겁니다.      
     
그리고 중개사법 점수 안 나오는 분들 공시법 버리지 마시고 계속 공부하세요.      
     
다만, 이번에 등기법이 너무 어렵게 나와서 이번 시험은 그리 높지는 않았네요.15개 + α (공동저당 순위문제)!!     
     
중개사법 안 나오는 점수를 그나마 메꾸기 수월한 곳은 공시법입니다. 절대 버리지 마세요!      
     
세법은 정석진 세무사님 수업 들었지만, 참 죄송한게 2달 과정을 끝까지 들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늘 홀수달만 주로 들어서 양도소득세 수업만 조금 기억이 날 뿐 다른 걸 잘 모르는 상태로 시험 봤습니다.     
     
솔직히 뭐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듣기만 했습니다. 시험 공부도 잘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정석진 세무사님의 수업 중에 하셨던 말씀 중에 기억나는대로 것만 갖고 풀어서 8개 맞았습니다.      
     
정석진 세무사님 아니었으면 이번 시험에 2차 떨어졌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 세법 포기하시면 안 됩니다.      
     
16개라고 소홀히 하시면 과락 맞고 떨어지니까..등기법 때문에라도 조금씩이나마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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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처음하시는 분들 잘 보세요. 남들보다 뒤쳐지는 수업으로 느끼지 않으시려면 방법은 하나입니다.      
     
지금은 상관없는데, 1월부터는 일요일 저녁에 월요일 아침에 할 과목을 미리 보고 가세요.     
     
만약 지금이 3월이면 전날 저녁에 1,2월에 한 해당과목의 진도부분을 미리 듣고 가세요.     
     
그러면,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양과 속도는 빨라지고 암기 시간이 짧아집니다.     
     
여러분의 공부시작 시간은 일요일 저녁부터라는 걸 잊지마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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