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회 공인중개사] 3개월 목표로 시작했으나 4년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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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목표로 시작했으나 4년의 여정

 

공인중개사 합격수기

김덕수,김백중,최성진,신정환,정석진,박윤모 교수님,먼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공인중개사 시험의 정답입니다.  


드디어 기나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을 너무 쉽게 보고 3개월만에 1차를 통과하겠다고 시작한 시험이 장장 4년이 더 걸릴줄이야.

 

생각도 못했습니다.아무 법률 지식이 없는 저한테 3개월만의 1차 합격은 너무 터무니없는 생각이었고 다음해 1년을 박문각을 다니며 동차합격을 꿈꾸며 열심히 공부했으나 운이 없었는지 실력이 모자랐는지 마지막에 맞는 답을 고치는 바람에 하나 차이로 1차가 떨어지는 날벼락을 겪게 됩니다.그러는 동안 같이 시작한 친구는 합격의 기쁨을 혼자 누리더군요.

 

너무너무 속상하고 상심한 저는 그냥 다 때려치울까 하고 다른 일을 구해서 1년동안 일만 하다가 인강기간 연장의 목적으로 공부 안하고 1차 시험만 쳤습니다.

 

당연히 불합격이었죠.

그러다 작년에 코로나로 하던 일이 중단되어 3개월만 1차를 해보자 하고 다시 도전했습니다.  


김덕수 선생님의 위트있는 강의와 쏙쏙 들어오는 동그라미치기 기술로 민법이 가깝게 느껴졌고 김백중 선생님의 꼼꼼한 강의로 학개론에 자신감이 느껴졌습니다.  


결과는 합격,올해는 다시 일을 하게 되어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고단한 일정을 올해 4월부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재? 근무로 전환되어 아침 9시부터 밥먹을 때 빼고 밤 12시까지 책상앞에 앉아서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강행군을 혼자 하게 되었습니다.

공법때문에 2차가 너무 걱정되었는데 최성진 선생님의 열정적인 명강의를 듣고 공법에 드리워져 있던 안개가 조금씩 걷히기 시작했습니다.최성진 선생님의 모든 강의를 반복해서 듣고 나니 모의고사 80점대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자신감을 얻었지만 여러번의 시험을 쳐봤다고 시험전의 긴장감이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떨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세법의 정석진 선생님,수업시간마다 기본서를 끊임없이 반복해주셔서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했습니다.  


드디어 시험날,사실 공시세법이 너무 어렵게 느껴져서 치고나서 합격을 예상할 수 없었으나,세법에서 13개를 맞아 고득점을 하는 바람에 공시법의 점수를 만회할 수 있었습니다.끈기있게 반복해 주신 정석진 선생님 덕분에 세법의 기술보다는 이론을 단단히 다질수 있언던것 같습니다.  

 

채점결과

공법67.5,공시세법 67.5,중개사법70점으로 고득점은 아니지만 무난히 합격했습니다.  
특히 최성진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공법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수험기간이 예상치않게 길어져서 중간에 포기할까 생각도 했는데 

끝이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너무 기쁘고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네요.  


교수님들 정말 감사합니다..직접 뵙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  
이런 교수님들을 선택하는 것이 공인중개사 시험의 정답을 찾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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