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회 공인중개사] 짧지 않았던 1년간의 공부와 함께 되찾은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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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 않았던 1년간의 공부와 함께 되찾은 건강

 

공인중개사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2021년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가채점 결과 동차를 합격한 50대 남성입니다.   
   

[가채점 점수 공개]  

  • 학개론: 67.5점 - 이영섭 교수님   
  • 민법: 60점 - 민석기 교수님   
  • 중개사법: 80점 - 최상준 교수님    
  • 공법: 57.5점 - 최성진 교수님   
  • 공시세법 : 57.5점 - 공시법 : 박윤모 교수님, 세법 : 정석진 교수님   

 

[수험생활]

저는 1972년생입니다. 올해 50세 남성입니다.   
회사를 잘 다니고 있던 저는 와이프의 제안으로 2020년 7월에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박문각 인강을 결제하였고   
그때 처음 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때까지는 민법이니, 학개론이니 이런 것들에 대한 기초나 상식이 전혀 없는 그야말로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상담하시는 분이,,,평생회원 가입히여 합격하면 환급도 해주고,,,,무엇보다 시험을 붙을 때까지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말에 시작을 하였습니다. 제가 결제를 할 즈음에 여러 학원들이 경쟁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던 시가라 어느   
곳을 선택할 지가 고민이었으나, 와이프가 "공인중개사 하면 박문각이죠" 라는 말에 결제를 시작하였습니다.   
   


7월말에 결제하여 8월부터 본격적으로 퇴근 후 공부를 하였습니다.    
퇴근 후 집에 와서 식사 후 8시부터 밤 12시 까지 1차만 열심히 준비 하였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실패 하였습니다.   
그래서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2021년도 동차 합격을 목표로 본격적인 입문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식구들과 상의를 한 끝에 2021년 1월 부터는 회사도 퇴사하고, 본격적으로 공부에 매달렸습니다.   
   
아침 6시에 기상하여 조깅을 1시간 하고 집에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때는 별다른 계획이나 규칙없이 무작정 책상에 앉아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하루종일 공부에 집중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공부하다 식사하고,,,,식사후 졸리면 바로 낮잠을 자는 안좋은 상황이 계속 발생하였습니다.   
아직 시간이 많다는 생각에 별다른 고민없이 낮잠을 잤는데,,,그러다 보니 밤낮이 바뀌는 상황까지 발생하더군요.   
하루종일 앉아 있다보니, 뱃살은 계속 늘어나고, 허리통증, 무릎통증, 그리고 시력저하 등 계속해서 건강에 무리기 되는 상왕이 발생되었습니다. 이때 몸무게 96kg....공부 시작하기 전보다 6kg이나 더 늘었습니다.   
   
이렇게 생활을 해서는 안되겠다 싶어, 집 근처 시립 도서관을 다니기 시작하며 생활 패턴을 바꾸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침 6시에 기상하여 2시간 운동 및 조깅하며 전날 들었던 인강을 다시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에 9시부터 밤 10시까지 공부를 하였습니다. 하루종일 앉아서 강의 듣고 혼자 개별공부 하고,,,,   
그런데도 몸무게는 쉽게 줄어 들지 않았습니다. 공부할때 잘 먹어야 한다는데,,,,   
   
'이왕 이렇게 된거 다이어트를 해야겠다' 고 마음먹고 식사량을 줄였습니다. 그리고 점심식사와 저녁식사는   
도시락을 1개만 싸서 2번에 나누어 먹었습니다.   
   
아침마다 2시간씩 운동하고, 식사량을 줄이니 몸무게가 줄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고통스러웠지만, 차츰 익숙해지니 견딜만 하였습니다.   
   

수강 커리큘럼

  • 3~4월은 기본수업 + 기출문제
  • 5~6월은 기본수업 + 합격예상문제
  • 7~8월은 기본수업 + 단원별 모의고사
  • 9~10월은 동형모의고사 및 최종 마무리

  
매월 실시하는 모의고사를 한차례도 안빠지고 모두 시험을 치루었습니다.   
학개론은 60점을 전후 해서 계속 점수를 받았고, 민법은 70 ~ 80점대 점수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2차 과목 중 중개사법은 처음에는 과락을 받았지만, 7월을 넘어가며 80점대를 유지하기 시작했고,   
공법은 크게 변함없이 55점 대의 점수를 유지하였습니다.   
   
아침 운동하며 들었던 강의(조깅을 하는 상황이라 화면은 못보고 소리만 들음)가 생각보다 기억에 오래남았고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듣고 혼자 자습할때 모르는 부분은 다시 체크하여 들었습니다.   
   
처음에 96kg이었던 몸무게는 어느덧 85kg로 줄었고, 현재는 81kg 으로 정착되었습니다. 시험이 끝난 지금도    
아침마다 계속 조깅을 하며 몸무게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 수업을 시작할때는 각 과목의 범위가 꽤 넓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교수님들이 암기해야하는 부분과    
넘겨야 하는 부분을 구분하여 범위를 줄여주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처음에는 들리지 않던 강의가   
후반부로 갈수록 더 잘들리고 암기도 더 잘되었습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박문각의 독특한 커리큘럼이 합격의 가장 큰 핵심이었던것 같습니다.   
또한 학생을 위한 각 교수님들의 개별 유튜브 강의나 박문각 클라스와 같은 동기 부여 등....모든것이 합격만을    
목표로 하는 박문각의 큰 장점이었습니다.   
   
마음 졸이며 시간을 보낸 여러 날들이 있었지만, 각 과목 교수님들이 시키는 대로 믿고 따르다보니    
걱정은 어느덧 자신감으로 바뀌었고, 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합격과 건강회복이라는 두가지 선물을 모두 받게 되니 모든일에 자신감이 생기고, 특히 쏙 들어간 배를 보면 저도 모르게 흐뭇합니다.    
인강으로도 본인이 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공인중개사 동차 합격을 할 수 있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최선의 선택이었고, 최고의 강의였던 박문각과의 인연은 졸업 후에도 계속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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