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회 공인중개사] 세무사 시험 준비하다 5개월만에 동차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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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 공인중개사] 세무사 시험 준비하다 5개월만에 동차합격

 

공인중개사 합격수기

 

 

 

1. 우선 강남박문각 학원에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 가채점 결과   
   
학개론 85    
민법 70   
중개사법 82.5   
공법 62.5   
공시법 및 세법 70 (35 + 35)   
   
   
3. 특이사항   
   
종전에 세무사시험을 다년간 응시하였고   
재정학 및 회계학 개념과 세법관련 선행학습이 되어있던 상태였습니다.   
   
   
4. 학습기간 및 수강목록   
   
2021.6.1 ~ 2021.10.30   
   
(1) 5~6월 오전수업 (오후수업X)   
(2) 동영상 전체 끊어서 3~4월 기초이론 인강    
(3) 7~8월 오전 및 오후수업   
(4) 9~10월 오전수업 (오후수업 없음)   
(5) 일일특강 : 민법 공법 공시법   
(6) 100선: 중개사법 제외 전부 다   
(7) 라이브특강 : X   
   
   
5. 월별학습   
   
(1) 6월   
1) 오전: 현강수업   
2) 오후 및 저녁: 다음날 현강수업부분 3~4월 인강으로 예습   
   
(2) 7월=8월   
1) 오전: 현강수업   
2) 오후: 모의고사    
3) 저녁: 다음날 현강수업부분 3~4월 인강으로 예습   
   
(3) 9월=10월    
1) 오전: 모의고사 및 해설강의   
2) 오후: 그날 틀린거 오답노트 간단히    
3) 저녁: 다음날 모의고사 준비   
   
   
6. 과목별 선생님    
   
(1) 학개론 : 김백중   
(2) 민법: 김덕수   
(3) 중개사법: 신정환   
(4) 공법: 최성진   
(5) 공시법: 박윤모   
(6) 세법: 정석진   
   
7. 수강후기 또는 Thanks to   
   
(1) 김백중 선생님   
   
무엇보다도. 문제지 훔쳐다 주신점 정말 감사드립니다. ^^    
3~4 문제정도를 제외하면 전부다 했던지문 거의 그대로 나왔습니다.    
신기해서 대조해봤어요.   
실전시험에서 처음보는 지문 수가 이렇게 적었던 시험은    
중고등학교 내신 이후로 처음이였습니다.    
5개월간 정말정말 재밌는 수업 감사했습니다 :)    
   
(2) 김덕수 선생님   
   
마지막 시간에 눈물을 보이신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누구보다도 진심으로 학생들을 위해 강의 및 잔소리를 해주셨던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다른과목에서 나온 민법관련파트는 항상 자신감있게 풀 수    
있었고 획득점수와는 별개로(이유를 쓰기엔 너무 장문이 될 거 같아 생략)   
공인중개사란 시험합격과정 전반에 걸쳐 가장 큰 도움과 영향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3) 신정환 선생님   
   
다른과목 선생님들보다 책에 오타(맞춤법 말고 내용이 틀린경우임)가    
많았습니다. 물론 그 내용이 시험과 직결되는 중요한 내용은 아니였습니다.   
근데 말씀을 드려도 그대로 100선에도 쓰시더라구요.   
모의고사에는 개정 전 작년문제를 그대로 쓰셨는지 복수정답이 되는 사태도    
보였구요. 다른과목보다 100선 교재도 늦게 나왔습니다.   
다른 2차과목보다 범위 및 양이 적은 과목이라 섬세하고 꼼꼼하게 준비해야    
하는 과목인데 선생님 개인적인 사정때문인지 좀 아쉬웠습니다.   
(수업내용 및 강의내용을 평가하는게 아닙니다.    
강의 준비 및 열정이 아쉬웠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는 바입니다.)   
   
(4) 최성진 선생님   
   
다른 어떤과목보다 범위 및 양이 많은 과목임에도 누구보다 개정내용 및   
타 시험 내용중 나올만한 것 까지 하나하나 준비하시고 해설까지 직접 달아서   
하시는 열정적인 선생님.    
해주신거에 비해 제가 점수가 안나와서 죄송합니다...    
잘하고 있냐? 잘했네. 지나가는 한마디가 수험생활에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정말 고생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실무강의때 뵙겠습니다.   
   
(5) 박윤모 선생님   
   
다른 어떤 선생님들보다 학생들이 어느시점에 집중력이 흐트러지는지   
정확히 꿰뚫고 계신 선생님..    
항상 일찍오셔서 마이크 세팅하시고 준비하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지루할 수 있는 과목임에도 선생님덕분에 공시법 정말 재밌게 공부했습니다.   
100선 책도 정말정말 신경써서 만드신게 눈에 띄었구요.   
질문하러가면 누구보다도 따듯하게 맞아주시던 선생님. 감사했습니다!    
   
(6) 정석진 선생님   
   
불필요한 부분을 정말 잘 줄여주신점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사실 세법을 공부했던터라 이거 너무 부족한거 아닌가?하고    
동영상으로 하X진 선생님 강의도 일부분 들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선생님이 백번 천번 옳으셨습니다.    
   
이번시험도 정답은 결국 지극히 평범한 지문에서 나왔습니다.   
이 후기를 읽으시는분들 불필요하게 범위 확장시키는 우를    
범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시간에 공법보세요.    
   
   
8. 마지막으로   
   
7~8월에 저에게 많은 분들이    
늦게 시작했는데 모의고사 점수가 어떻게 그점수가 나오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때마다 전 "저는 내일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집에가서 3~4월 강의 인강듣고    
내일 오전에 수업듣고 시험쳐요."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단기간에 장기기억으로 머리에 남기기 위해서는 같은내용을 지겹도록 반복   
하는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7~8월 과정때는 모의고사 보고 다맞은 경우에도 무조건 해설을 들었고   
(9~10월은 선택적으로 들었음)   
맞은문제해설 듣는경우엔 문제지에 틀린부분을 모두 정답으로 바꾸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9~10월 전범위 모의고사 보기 전에 7~8월과정 중 틀렸던 문제    
또는 찍어서 맞았던 문제 위주로 한번 더 보았구요.    
   
그전에 수업을 들으셨던 분들도 7~8월 강의를 들을때 전날   
3~4월 기본강의를 미리 들으시는걸 정말 추천드립니다.    
들었던 거라 배속으로 듣기 더 편하실 거에요.   
   
그리구 마지막 컨디션관리가 진짜 중요한데...    
이글을 쓰는 저도 감기 및 아토피때문에 막판 일주일때    
살짝 템포가 쳐졌었습니다.. 마지막주에는 실강수업을 못갔구요..   
   
전반적인 컨디션 및 건강관리가 최소 전체평균 5점이상이라 생각되며.    
이 글을 보시는 33회 예비합격자 모든 분들 건강하게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p.s 학원실강 들으시려는분들. 모의고사 성적란 닉네임에 실명쓰세요.    
진짜 쪽팔려서라도 공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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