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회 공인중개사] 50대 중년 주경야독 키워드 암기로 최종합격

반응형

[32회 공인중개사] 50대 중년 주경야독 키워드 암기로 최종합격

 

공인중개사 합격수기

 

 

 

주경야독, 야간수업 지각에 너무 졸아서 교수님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50대 중반에 그것도 금년말에 명퇴를 해야하는 해에 낮엔 근무하고 밤에 공부하는 주경야독, 내용이 이해가 되지않을 때엔 내가 왜 이 생활을 해야하나 고민도 많았지만, 작년에 1차합격했다는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밀어부쳤습니다.    
    
중개사법 목표 80, 공법 목표 50, 공시세법 목표 65…주경야독에 맞는 목표점수라 자위하며 피곤한 몸을 재촉하여 퇴근후 노량진학원으로 다시 출근했습니다.    
    
최상준 교수님의 필독서 통독을 하라는 독려를 바탕으로 5회독 목표, 어려운 공법은 이경철 교수님의 쫄지마 ‘키워드’ 암기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시험일자가 다가올수록 두렵기도했으나, 필독서와 7,8,9,10월 총정리와 100선문제들을 위주로 반복 자습을 했습니다. 시험 1주일전 휴가를 사용하여 다시 한번 과목별로 100선 문제와 특강을 1.5배속으로 들었습니다. 제일 두려웠던 공법은 키워드를 암기하며 내심 과락만 면하면 좋겠다는 맘으로 임했습니다.    
    
나이들어 공부하는게 이렇게 힘든줄 몰랐습니다. 어제 읽은 내용이 오늘 또 새롭고, 다시 반복해도 또다시 새로워지는 순간순간이 참기가 어려웠습니다. 포기하고 싶었지만, 한번 시작한 이상, 은퇴선물을 스스로 만들자고 다짐하며 버텼습니다.    
    
점수는 공개하기 쑥스러운 턱걸이 합격수준이나, 중개사 80점이 큰 힘이 되었고, 제일 감사한 것은 이경철 교수님이 공법을 쫄지말고 대하라며 요약해주신 ‘키워드 암기’로 과락을 넘어 57.5점이나 획득한 것입니다. 작년 공법 35점으로 쓴맛을 본 터라 다른 분들은 57.5점이 우스운 점수이겠으나 저에겐 너무나 소중한 점수입니다. 공법앞에 쫄지않게 해주신 이경철 교수님과 언제나 성실하게 설명해주신 최상준 교수님, 두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각도 잦고 수업중 많이 졸아서 정말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