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합격수기] 직장인의 1년 6개월 최종합격수기, 나도 이젠 부동산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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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1년 6개월 최종합격수기, 나도 이젠 부동산 전문가

 

합격노하우

올해 5월경에 갑자기 공인중개사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에 여기저기 전화상담을 해보다가 최종적으로 인터넷강의를 선택했습니다.

 

직장인인지라 올해 1차 합격, 내년도는 2차 합격으로 목표를 세웠습니다. 부동산의 ‘ㅂ’자도 모르던 저에겐 공인중개사 공부는 멀게만 느껴졌지만, 민법 교수님과 학개론 교수님을 믿고 일이 끝나면 자기 전에 항상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무작정 듣다보니 어느새 1차 시험 날이 다가왔습니다. 결과는 민법 75, 학개론 82.5을 맞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1차를 합격하고 나니 2차는 정말 욕심이 났습니다. 2차 11~12월 기초강의 들을 때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교수님들 지시대로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후, 1~2월 3~4월 기본강의를 들을 때는 시간이 없어서 강의만 다 듣기도 벅차다 느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5~6월에 심화강의를 들으면서 ‘이제 문제를 좀 풀어볼까’하는 마음에 전국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평균 40~55점 사이라 답답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7~8월 문제풀이과정을 들을 때 다시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보았더니 공법을 제외하고는 60점 이상씩은 나왔으며, 9월 최종마무리 동형모의고사 단계과정을 들을 때는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시험일자는 다가오는데 완벽하게 이해를 하지 못해 촉박해지는 겁니다. 중개사, 공시법, 세법 등은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어가는 과정이었지만 공법은 답보상태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10월은 하루에 하나의 공법과목 법을 요약집으로 본다고 생각하고 매달렸습니다. 시험을 4일 남겨두고는 연가를 쓰고 동형모의고사 각 회차를 복습하며 기출 24~27회까지 정확히 시간을 맞춰가며 풀어보니 만족할만한 점수들이 나왔습니다. 다만 15회같이 역대급 회차 시험만 되지 말아달라고 빌었던 것 같습니다.

 

드디어 시험 당일! 시험장 가기 전까지 공법과목은 교수님께서 매년 출제된다는 부분을 복습하고 시험 감독관의 입에서 ‘필기구 외 전부 집어넣으세요.’라는 말이 나올 때까지 공법에 전념했습니다. 1교시 시험지를 받아보고 인쇄가 잘못된 곳이 있나 넘겨볼 때 딱 답이 보인 문제가 4~5문제 있어서 기분 좋게 맞추고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공법은 진짜 가물가물… 둘 중 하나 헷갈리는 게 많아서 긴장이 됐습니다.


2교시 공시법, 세법 문제도 마찬가지도 3~4개는 딱 답이 보이는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종료시간 종이 울리는데 왜 그렇게 홀가분하던지… 종료 후 30여분을 기다리니 1교시 가답안이 나와서 채점을 해보니 공법이 70점이어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최종 가답안으로 채점한 제 점수는 중개사법 90, 공법 70, 공시세법 85입니다.

 

저는 공부하면서 학원사이트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공부하다보면 개정법령을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운데, 학원사이트에는 법령이 개정될 때마다 개정법령이 정리되어 올라와 개인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없어 좋았습니다. 자주 법령이 개정되는 과목들은 마지막까지 개정법령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인중개사가 되기로 마음먹은 후 교수님들을 믿고 1년 6개월 정도 달려왔습니다.

결과까지 좋아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드립니다.

 

p.s. 강의 들으시려는 분들 우리 교수님들 믿고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민법 교수님 : 말은 좀 빠르십니다. 그만큼 많은 양을 반복해서 듣게 해주십니다. 아직도 한번 웃음 터지시면 오랫동안 못 멈추시는지 궁금하네요.^^ (문제풀이 강의 적극 추천합니다. 제 기억에 문제풀이교재 풀고 나서 점수가 팍팍 올랐던 거 같습니다.)

 

중개사법 교수님 : 개인기 (콩나물 팍팍 무쳤냐? 따지냐?) 몇 번 들으시다 보면 점수가 어느새 팍팍!

 

공법 교수님: ‘공포의 공법’을 그냥 ‘공법’으로 만들어주시는 대단하신 분~!

(실력으로 사사받고 싶으신 분) (A/S강의 들으러 기분 좋게 갈 수 있다면 당신은 공인중개사이십니다.)


공시법 교수님: 강의 다 듣고 나면 등기 치러 혼자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간미 넘치시고 열정적인 모습에 누구나 팬으로 만드시는 그런 교수님~! 등기법을 이해하기 쉽게, 문제풀기도 쉽게 만들어주십니다. (‘그 겨울의 찻집’ 들으러 갈 수 있다면 당신은 공인중개사이십니다.)

 

세법 교수님: “뭐다?”, “별 세 개 딱 치세요.”, “자~ 다 같이 읽어보세요.”, “기본에 충실하면 된다구요.” “한 장짜리만 잘하면 최소 10개에요” 듣다보면 점수가 팍팍! 개인적으로 가장 유쾌하고 즐겁게 들었던 강의입니다.

 

마지막으로 상담사님 자신 있고 믿음이 가는 목소리로 상담해주셔서 이곳 강의를 선택하게 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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