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회 공인중개사] 결국엔 최종합격 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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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최종합격 다 합니다.

 

    수험정보

    응시년도

    32회 공인중개사

     

    합격여부

    2차합격

     

    수험기간

    2년

     

    수강환경

    직장인

    공인중개사 합격 노하우

    1. 기회는 우연한 기회에 찾아온다



    이미화 담당님으로부터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당시 전 자영업에서 직장으로 갈아타던 시기에 있어서 정신없이 바빴었습니다.



    공인중개사를 마음에 품지도 않은 상황에서 끈질긴 권유에 스스로 곰곰히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난 후



    직장 생활을 하면서 도전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평생환급반이라 1년에 1과목씩 쉬엄쉬엄해도 긴 호흡으로 도전해 본다면



    손해 볼 일이 없을 거란 안일한 생각으로 에듀윌 평생 환급반 온라인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부동산 관련업무를 해 본 적이 있었지만, 어렴풋이 알고 있던 내용과 학문으로서의 공인중개사 공부는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우선 용어가 생소했습니다. 용어가 익숙해지는데 걸리는 시간!



    합격 후에라야 뒤돌아 보면서 하는 말이지만,



    사실 이런 시간들은 결과적으로 에듀윌 커리큘럼을 따라가면 자연스럽게 되어 있습니다.



    학습을 하는 과정에선 모르는데서 오는 두려움 혹은 답답함으로 가득할 테지만,



    모르면 모르는대로 묵묵히 과정을 따라간다면 이 또한 지나갑니다.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몇 번 들어 이해가지 않는다고 짜증을 내더라도 엉덩이 붙이고 짜증을 내세요. 그러다 보면 앉아있는 습관이 들테니까요.



     시간이 가면 자연스레 이해가 되는 커리큘럼입니다. 에듀윌은 과학입니다.



    홍보성 발언이 아니라 실감 후 올리는 후기라는 것을 믿고 싶은 분만 믿어요. )



    쉬엄쉬엄 공부해야 겠다는 초심이 제대로 해야 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바뀌면서 2020년 3월에 동차 준비를 시작합니다.



    하도 민법이 어렵다 어렵다 해서 민법에 비중을 두고 집중적으로 하다



    결국 8월이 되어서 2차 준비를 상대적으로 하지 못해서 과감하게 2차 준비를 중단하고



    1차 부동산학개론 이영방 교수님, 민법 서석진 교수님 수업에 매진했습니다.



    해당 과목 교수님 선정을 하기 위해서 전 개인적으로 모든 교수님의 수업을 짧게 짧게 다 들어보고



    제게 많는 교수님을 선택했습니다.



    말하는 속도, 내용 전달력(강의력), 목소리(인강이다 보니 나름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3가지 기준으로 제 기준에 맞는 교수님을 선정했습니다.



    참고로 2차는 중개사법 송성호 교수님, 공법 김희상 교수님, 세법 정낙일 교수님, 공시법 김민석 교수님을 선택했습니다.



    교수님께서 시키는 대로 학습을 따라 갔습니다.



    생략하라는 부분은 과감하게 버리고 혹시나 하는 불안감이 들었지만 합격점은 60점이란 생각으로



    과감히 버린 부분의 불안감을 떨쳐냈습니다.



    1차시험 때도, 2차 시험 때도 마찬가지로 9월까지 합격점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차 시험 때 마지막 한 달 최종정리를 하면서



    낯익은 지문들이 늘어나고 당연히 모의고사 성적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장에서 여유있게 1차 합격!



    2차 때도 마찬가지 9월까지 합격점에 턱없이 부족했던 점수였으나



    1차 때 생긴 에듀윌에 대한 믿음(커리큘럼을 따라가면 된다는)으로 불안감을 통제 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장에선 과목별 난이도와 지문의 길이 때문에 세법에서 당황했지만,



    모든 과목을 여유있게 합격!



    결론은 에듀윌은 과학이고 합격이다!! ^^



    커리를 따라가는데, 학습진도보다 1달 정도 늦게 쫓아가는 느낌으로 따라갔습니다.



    일하면서 하다보면 진도를 정확하게 맞추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과목별 교수님께서 복습하라 하면 복습하고 예습하지 말라고 하면 예습하지 않았습니다.



    공부하는 습관이 몸에 베여 있고, 공부하는 법을 아는 분들이야 해당사항이 없지만,



    이런 류의 공부가 처음인 분들은 엉덩이를 의자에 붙이는 끊임없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강의시간에 모두 소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생소한 내용이라 안되는 걸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의를 소리내어 따라하면서



    수업시간에 많은 기억의 흔적을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평생환급반이란 제도는 양날의 검입니다.



    평생할 수 있으니 쉬엄쉬엄하지 뭐라고 나태해 질 수도 있지만,



    상대평가로 전환된다는 법안 발의가 저를 부축이게 만든 것 같아요.



    뭔가 스스로 명분을 만들어서 유리한 쪽으로 제도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누가 뭐래도 스스로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서 꾸준히 지속적으로 한다면



    노력은 배신하지 않을 거라 굳게 믿습니다.



     



    끝으로 끝까지 성심성의껏 강의해 주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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